사라진 사람들, 시작된 사건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연이어 발생한 실종 사건. 피해자들은 모두 특정한 패턴을 따르고 있었다.30대 남성, 직장인, 그리고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는 모두 같은 바(bar)였다. 경찰은 사건을 단순 실종으로 처리했지만, 프로파일러 한지훈은 이 사건이 연쇄 납치 혹은 살인과 연관되어 있다고 직감했다.그리고 그날 밤, 그 바에서 또 한 사람이 사라졌다.수사의 시작과 숨겨진 단서1. 유일한 생존자, 그리고 단서한지훈은 사건을 조사하던 중, 1년 전 같은 바에서 실종될 뻔했던 한 여성을 찾아냈다. 그녀는 기억이 희미하지만, 몇 가지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그날 밤, 바에서 이상한 음악이 계속 반복됐어요. 그리고 한 남자가 나를 계속 지켜보고 있었어요."지훈은 단서를 토대로 바의 CCT..